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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폭풍속으로"란 영화를 매우 감명 깊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신참 FBI로 은행강도를 벌이는 서퍼들을 수사하는 내용의 영화였는데 영화 마지막 부분에 범인이 마지막으로 역사상 최고의 파도가 있을 테니 마지막으로 이 파도를 탈 수 있도록 요청하였는데 결국 주인공인 키아누 리브스는 이 부탁을 들어주었고 결국 범인은 엄청나게 거대한 파도를 타면서 사라지고 영화는 막을 내리는 대략 이런 스토리 였습니다. 이때 엄청나게 큰 파도 속으로 범인이 사라지는 마지막 장면은 결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발파소음진동에 대해 설명하기 이전에 왜 이런 영화이야기로 먼저 시작한 이유는 어떻게 하면 발파소음진동에 대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쉽게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발파소음진동을 “파도”란 이미지로 표현하여 설명하면 매우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이렇게 영화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 발파 시 발생하는 진동을 “파도”로 비유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바닷가에서 파고가 큰 파도에 부딪히면 사람이 휘청 하거나 심한 경우 휩쓸려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발파 시 폭발로 인해 큰 에너지가 파도와 같은 형태로 전달된다고 가정하면 파고가 큰 경우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건축 구조물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즉, 진폭 큰 진동은 구조물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해서 얘기하자면,
“파도(진동)의 높이가 가장 높은 부분의 값을 측정하는 것= PPV(Peak Particle Velocity), 최고입자속도” 입니다.
이것이 발파진동 시 PPV 값을 측정해야 하는 이유이고 이때 단위는 속도를 표현하는 단위인 Kine(cm/s)을 사용 합니다.
발파소음진동에서 직관적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진동 표현 단위인 Kine(cm/s)는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위 입니다.
(단, 일부 국가는 in/s 사용)
위에서 파도로 비유해서 설명한 내용을 신호 형태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TV에서 일기 예보시 기상 캐스터가 바닷가에서 파도의 위험성을 알릴 때도 파고라는 단어를 사용 하죠
왜냐하면 제일 큰 값이 순간적으로 가장 큰 에너지를 가졌기 때문이며 이 큰 에너지가 구조물 손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