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도센서의 선정 시 여러가지 사양 즉, 감도(Sensitivity), 측정 범위(Dynamic Range), 측정 주파수 범위(Frequency Response), 허용오차, 커넥터타입, 마운팅 방법,  사용온도 범위 등등 많은 사양을 확인한 뒤 측정 환경에 적합한 가속도센서를 선정하여야만 하지만 이중에 제일 주요한 사양인

1. 감도(Sensitivity), 측정 범위(Dynamic Range), 측정 주파수 범위(Frequency Response), 허용오차에 대해 설명 하겠습니다.

아래는 가속도센서의 일반적인 사양표 입니다

이중 감도(Sensitivity), 측정 범위(Dynamic Range), 측정 주파수 범위(Frequency Response)에 빨간색 네모 박스가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감도(Sensitivity), 위에서 100mV/g가 뜻하는 의미는 가속도(g)당 100mV의 전압 신호를 발생 시킨다는 의미 입니다

이 센서의 측정 범위(Dynamic Range)는 +/- 50g 이기 때문에 이 측정 범위를 최대로 사용한다면

전압 출력은 100mV x 50 이므로 위에 표에 기재된 것과 같이 +/-5VAC의 전압 출력이 발생 할 것 입니다

두번째, 측정 주파수 범위(Frequency Response)가 뜻하는 의미는 아래 주파수 응답 곡선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주파수 응답 곡선이므로 당연히 X축의 단위는 주파수 입니다

아래 영역별로 각각, +/-5%, +/-10%, +/-3dB의 허용 오차를 가진다는 뜻 입니다

참고로 피크형태로 솟은 값은 고유주파수 영역에 해당되므로 이 주파수 영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세번째, 허용요차에 대한 설명 입니다

+/-5%, +/-10%, +/-3dB의 허용오차를 갖는데 이중 +/-5%, +/-10%는 쉽계 계산하실 수 있지만

+/-3dB는 %로 얼마나 되는지 쉽게 감이 오시지 않을 수 있기에 dB 스케일을 %로 변환한 내용 입니다

+/-3dB의는 상한으로는 41.4%, 하한으로는 -29.3%의 허용 오차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케이블 길이가 길어지면 이른바 "전압 강하 현상(Voltage Drop)"을 염려합니다.

정확히 설명자하면 진동센서의 경우 케이블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상한 측정 주파수 범위가 감소"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케이블의 임피던스와 공급 전류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CTC사의 케이블은 종류에 따른 측정 주파수 범위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래프 자료는 CTC사의 CB110 케이블에 대한우 주파수 범위에 따른 케이블 사용 길이에 대한 데이터 입니다.

센서 뿐만 아니라 품질 좋고 내구성이 뛰어난 케이블을 사용하여 노이즈 영향 없는 진동 측정을 하시기 바랍니다.